연기자 윤상현이 오는 24일 일본에서 두번째 싱글 음반을 발표하고 가수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전망이다.

지난 3월 일본에서 첫 싱글앨범 '사이고노아메'를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한 윤상현은 데뷔 첫날 오리콘 차트 11위에 안착, 가수로의 변신에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며 새로운 한류스타로 부상했다.

타이틀곡 '찌까이'를 포함해 총 3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여름 시즌을 겨냥한 시원한 분위기의 발라드와 미디엄템포 리듬의 신나는 곡들로 구성돼 있다.

특히 타이틀곡인 '찌까이'는 일본 인기그룹 SMAP 앨범 작업에도 참여했던 실력파 뮤지션 모리 다이스케가 작사 작곡을 담당했다.

한편, 윤상현은 이번 음반 발매를 기념해 발매일인 24일 시부야 CC Lemon홀에서 2,000명이 넘는 팬들과 만남을 가지는 '하이터치'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