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5月 높은 성장세 유지-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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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11일 신세계에 대해 "지난달 실적이 타사에 비해 월등히 높은 성장성을 보였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0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유주연 연구원은 "신세계의 5월 총 매출액은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013억원 규모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4%, 7.3% 증가했다"며 "특히 백화점 부문은 강남점과 센텀점의 선전으로 기존점 신장률(SSG)이 12.1%를 기록해 타사대비 월등히 높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할인점 부문도 가격인하 정책에 힘입어 구매객수가 전년동기 대비 3% 증가했다"며 "기저효과 등의 요인으로 총 매출은 6.3% 늘었다"고 전했다.
올 2분기도 할인점의 객수와 객단가 증가, 백화점의 기존 점포 실적 등에 힘입어 호실적을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다.
유 연구원은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 8.2% 증가한 2조6553억원, 245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백화점의 신규점포 효과와 할인점 부문 수익성 회복으로 올해내내 경쟁사 대비 높은 기존점 신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점을 주목할 만 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유주연 연구원은 "신세계의 5월 총 매출액은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013억원 규모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4%, 7.3% 증가했다"며 "특히 백화점 부문은 강남점과 센텀점의 선전으로 기존점 신장률(SSG)이 12.1%를 기록해 타사대비 월등히 높았다"고 분석했다.
그는 "할인점 부문도 가격인하 정책에 힘입어 구매객수가 전년동기 대비 3% 증가했다"며 "기저효과 등의 요인으로 총 매출은 6.3% 늘었다"고 전했다.
올 2분기도 할인점의 객수와 객단가 증가, 백화점의 기존 점포 실적 등에 힘입어 호실적을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다.
유 연구원은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 8.2% 증가한 2조6553억원, 245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백화점의 신규점포 효과와 할인점 부문 수익성 회복으로 올해내내 경쟁사 대비 높은 기존점 신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점을 주목할 만 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