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중국합작법인인 동방CJ의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강세다.

10일 오전 10시 26분 현재 CJ오쇼핑은 전일대비 3400원(3.76%) 오른 9만3800원에 거래 중이다.

여영상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동방CJ의 5월 취급고는 전년 동월에 비해 약 80%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동방CJ의 올해 예상 취급고는 6804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여 애널리스트는 "24시간 전용채널방송과 상하이지역 소비활동 증가에 의한 동방CJ의 본격적인 이익창출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24시간 방송지역이 저장, 산동, 안후이, 광동 등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돼 수익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는 유통업종 최선호주로 CJ오쇼핑을 꼽았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