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콘덴서가 실적개선 기대에 힘입어 급등세다.

10일 오전 9시22분 현재 삼화콘덴서는 전날보다 1190원(12.07%) 치솟은 1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전력용콘덴서(FC)가 실적 개선을 주도하면서 올해 삼화콘덴서의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17% 급증한 143억원이 될 전망"이라며 "반면 MLCC 업종 평균 대비 삼화콘덴서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6% 수준으로 저평가 매력이 크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