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격은 밤 12시까지 총 220분간 지속됐으며 공격 유형은 서버 과부하를 발생시켜 작동이 중단되게 하는 디도스 공격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행안부 관계자는 "정부통합전산센터에서 사이버 공격 보안관제 중 이상징후를 감지했으며 즉시 공격 루트인 인터넷주소(IP)를 전면 차단했다"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이에 따라 이날 모든 중앙부처와 시 · 도 및 시 · 군 · 구에 디도스 공격 사실을 통보하고 각종 사이버 공격 징후를 일제 점검하도록 조치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