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24시간-365일 학교 안전망' 구축을 위해 재량휴업일을 포함한 휴일에도 교내에 '배움터 지킴이'를 전면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배움터 지킴이란 퇴직 군인·경찰·교사 등 가운데 학교와 계약을 맺고 학생들의 등하교 및 교내 활동시 안전을 돌보는 이를 말합니다. 또한 학교가 지역사회 기관과 협약을 맺어 재량휴업일에 학생들을 해당 기관에 직접 인계하는 방안도 마련 중입니다. 교과부는 10일 오후 시·도 교육청 초등교육과장 긴급회의를 소집해 학교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이같은 인력 재배치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김주영기자 oneey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