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세제의 진화,다양한 기능성 제품 봇물
애경은 거품방식의 프리미엄 주방세제 ‘순샘 버블’을 출시했다.국내 업계 최초로 펌프만 누르면 바로 거품이 나와 간편하고 편리하게 설거지할 수 있으며,제품용기도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가 디자인할 정도로 신경을 썼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LG생활건강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세정력을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는 주방세제 ‘자연퐁 핸드메이드 X8’을 내놨다.고농축 세정 용액으로 섞는 물의 양으로 세정력을 조절할 수 있다.이 제품은 고농축 세정기술을 통해 생산과정에서 원료를 절감하고,용기 한병을 8회 이상 재활용할 수 있어 생산·운반·폐기 등 전 과정도 환경 친화적이다.
녹차성분을 활용한 ‘참그린 녹차 설거지’와 천연숯을 함유한 ‘참그린 참숯 설거지’는 CJ라이온에서 내놓은 신제품이다.제품 속의 녹차 카테킨 성분이 식기에 묻은 기름기를 깨끗하게 제거해 줄 뿐아니라 비타민C가 함유돼 있어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참그린 참숯 설거지’는 강원도의 천연 소나무 숯 성분을 20% 더 넣어 세정 및 탈취기능을 강화했다고 CJ라이온 관계자는 설명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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