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보험심사 전문시스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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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대한생명은 8일 보험사기 예방 기능을 강화하고 보험금 지급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보험심사 전문 시스템 ‘K-CESS(Korealife Claim Expert Search System)’를 개설했다.
이 시스템은 고객이 보험금 지급을 요청하면 대한생명 내부 자료는 물론 보험개발원 보험협회 등이 갖고 있는 방대한 정보를 활용해 보험금 지급 여부를 판단하는 프로그램이다.시스템이 가동되면 보험금 청구인의 인적 사항은 물론 가족 관계,다른 회사 보험 가입 여부,사고 정보 등 700여개에 달하는 평가 항목을 분석해 보험금 지급 여부를 신속하게 판단하게 된다.연간 120만건 정도의 보험금 청구건 가운데 ‘K-CESS’를 통해 선별된 4만∼5만건에 대해서는 보험금 심사 담당자나 특별조사팀(SIU)이 정밀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보험금 지급 심사 때 심사자의 주관적 판단을 배제하고 최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활용해 신속하게 보험금 지급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
이 시스템은 고객이 보험금 지급을 요청하면 대한생명 내부 자료는 물론 보험개발원 보험협회 등이 갖고 있는 방대한 정보를 활용해 보험금 지급 여부를 판단하는 프로그램이다.시스템이 가동되면 보험금 청구인의 인적 사항은 물론 가족 관계,다른 회사 보험 가입 여부,사고 정보 등 700여개에 달하는 평가 항목을 분석해 보험금 지급 여부를 신속하게 판단하게 된다.연간 120만건 정도의 보험금 청구건 가운데 ‘K-CESS’를 통해 선별된 4만∼5만건에 대해서는 보험금 심사 담당자나 특별조사팀(SIU)이 정밀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보험금 지급 심사 때 심사자의 주관적 판단을 배제하고 최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활용해 신속하게 보험금 지급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