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가 끝나면서 민간건설업체들이 그동안 미뤄왔던 분양물량들을 쏟아냅니다. 내집마련정보사는 6월 둘째 주 전국에서 총 8천77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7일에는 대림산업이 대전 동구 낭월동 일대에 ‘남대전 e-편한세상’을 내놓습니다. 총 713가구 일반분양 되며, 공급면적은 112~151㎡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같은 날 서울시 산하 SH공사도 상암2지구와 강일2-3지구 등에 국민임대주택 1천3가구를 공급합니다. 상암2지구는 월드컵파크9단지·12단지에 전용면적 39㎡과 49㎡ 419가구가, 강일2-3지구에는 전용 49㎡ 526가구가 공급됩니다. 8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가 대구율하2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선수촌 아파트’ 1단지 528가구와 2단지 652가구를 분양합니다. 9일에는 GS건설과 대림산업은 수원권선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권선자이e편한세상’59~195㎡ 604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입니다. 같은 날 LH 인천지역본부 역시 인천지역 첫 보금자리주택인 서창2지구 7,11블록 물량 2천134가구를 선보입니다. 7블록은 지하 2층, 지상 10~19층에 전용면적 59~120㎡ 1천196가구. 11블록은 총 17개동에 전용기준 84㎡ 이하 938가구가 들어섭니다. 이외에도 11일에 SK건설이 경기도 수원 정자동에서 분양하는 ‘수원 SK Sky View’의 견본주택 개관도 예정돼 있습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