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국내파·해외 복귀파 맞대결…서희경 첫승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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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챔피언스 9일 개막
올 상반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마지막 대회인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3억원)이 9일부터 사흘간 엘리시안제주CC(파72)에서 열린다. 상반기 치러진 7개 대회 우승자가 모두 달라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2승째를 거두는 선수가 나올지 주목된다.
대회에는 서희경(24 · 하이트) 이보미(22) 유소연(20 · 이상 하이마트) 양수진(19 · 넵스) 등 '간판 선수'를 포함해 108명이 출전한다. 두산 매치플레이챔피언십 우승자 이정민(18 · 삼화저축은행)은 일본 대회에 초청받아 빠졌다.
지난해 상금왕 서희경이 아직 시즌 첫승을 거두지 못한 가운데 '순수 국내파'와 해외에서 돌아온 '복귀파'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서희경은 시즌 초반 이어진 강행군과 알레르기로 고전하고 있고 유소연은 개막전 이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이보미가 대상 포인트(140점) 평균타수(71.28타) 그린 적중률(79.63%) 부문에서 1위를 달리는 등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고 있어 우승후보로 꼽힌다.
지난해 미국 LPGA투어에서 뛰었던 홍진주(27 · 비씨카드)와 임성아(26 ·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성적도 관심이다. 홍진주는 지난주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는 1타차로 2위를 차지했다. 임성아는 최근 대회마다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을 노리고 있다.
'루키' 이승현(19 · 하이마트) 조윤지(19 · 한솔) 허윤경(20 · 하이마트) 등도 프로 첫승에 도전한다. 첫날 이보미는 오전 10시24분 최혜용 김하늘과 함께 플레이를 펼치며,유소연 서희경 이정은은 마지막 조에 편성돼 10시33분 티오프한다. 지난주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우승을 다퉜던 이현주 조윤지 홍진주는 이에 앞서 오전 9시57분 첫샷을 날린다.
J골프,MBC ESPN,네이버 등에서 매일 오후 1~4시에 중계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대회에는 서희경(24 · 하이트) 이보미(22) 유소연(20 · 이상 하이마트) 양수진(19 · 넵스) 등 '간판 선수'를 포함해 108명이 출전한다. 두산 매치플레이챔피언십 우승자 이정민(18 · 삼화저축은행)은 일본 대회에 초청받아 빠졌다.
지난해 상금왕 서희경이 아직 시즌 첫승을 거두지 못한 가운데 '순수 국내파'와 해외에서 돌아온 '복귀파'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서희경은 시즌 초반 이어진 강행군과 알레르기로 고전하고 있고 유소연은 개막전 이후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이보미가 대상 포인트(140점) 평균타수(71.28타) 그린 적중률(79.63%) 부문에서 1위를 달리는 등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치고 있어 우승후보로 꼽힌다.
지난해 미국 LPGA투어에서 뛰었던 홍진주(27 · 비씨카드)와 임성아(26 ·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성적도 관심이다. 홍진주는 지난주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는 1타차로 2위를 차지했다. 임성아는 최근 대회마다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을 노리고 있다.
'루키' 이승현(19 · 하이마트) 조윤지(19 · 한솔) 허윤경(20 · 하이마트) 등도 프로 첫승에 도전한다. 첫날 이보미는 오전 10시24분 최혜용 김하늘과 함께 플레이를 펼치며,유소연 서희경 이정은은 마지막 조에 편성돼 10시33분 티오프한다. 지난주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우승을 다퉜던 이현주 조윤지 홍진주는 이에 앞서 오전 9시57분 첫샷을 날린다.
J골프,MBC ESPN,네이버 등에서 매일 오후 1~4시에 중계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