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발(發) 경제위기가 재차 확산되면서 코스피지수가 2% 가까운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LG화학 주가가 장중 반등을 시도 중이다.

7일 오후 1시39분 현재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0.17% 오른 28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8만90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반등은 외국계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개장 이후 지금까지 LG화학 주식을 약 3만4400주 매수 중이다. 이들은 골드만삭스 창구를 통해서만 2만7200주 가량 사들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