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겸 가수 고호경이 가요계에 전격 컴백한다.

7일 고호경의 소속사는 "고호경이 최근 'My Little Band'란 이름으로 녹음을 마쳤으며 음반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하는 'My Little Band'의 앨범은 고호경의 4년만의 복귀 외에도 그의 연인이자 밴드 위치스의 멤버 하양수가 총 프로듀서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소속사 측은 "고호경과 하양수가 오랜 시간을 들여 공을 들인 앨범이다"라며 "'My Little Band'의 앨범은 아기자기한 느낌의 파스텔 톤의 곡들로 채워져 고호경만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타이틀곡 'Hello yesterday'는 고호경이 직접 가사를 쓴 곡으로 마치 연인인 하양수에게 편지를 보내는 듯한 가사가 매력적인 경쾌한 멜로디 곡이다.

한편, 'My Little Band'의 음원은 오는 6월 8일 인터넷 음악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고호경은 배우로서의 활동도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김예랑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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