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멘트는 4일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의 효율적 실행을 위해 채권은행 등의 관리절차가 개시됐다고 공시했다.

관리기관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을 비롯한 현대시멘트 채권금융기관협의회이며, 관리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3개월간이다. 관리기간은 채권행사의 유예기간을 의미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중요내용 공시에 따라 현대시멘트의 매매거래를 이날 낮 12시38분까지 30분간 정지시킨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