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는 페트병(500㎖ 기준) 무게를 14g으로 줄인 먹는 샘물 브랜드 '휘오 순수'를 출시했다고 3일밝혔다. 플라스틱을 기존 제품과 비교해 22% 적게 쓴 이 페트병으로 생수 1억병을 생산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1천72t 감축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휘오 순수는 500㎖와 2ℓ 두 종류이고, 소비자 가격(편의점 기준)은 각각 600원, 1천100원.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