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3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하는 '2010 최고 안전차량'에 쏘렌토R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국명 '2011 쏘렌토'인 쏘렌토R는 IIHS가 시행한 안전도 테스트 중 정면, 측면, 후방, 지붕 안전도 등 모든 테스트에서 최고점인 최우수(Good) 등급을 받았다. 기아차는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서 쏘렌토R를 생산해 올 1월부터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달까지 4만1천413대를 팔았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