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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지방선거] 李 대통령 "일 잘하는 사람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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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옥 여사와 오전 8시께 투표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국내 주요 인사들도 2일 자신의 주소지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이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 국립서울농학교 대강당에서 투표를 했다.

    푸른색 양복에 하늘색 넥타이를 맨 이 대통령과 연하늘색 투피스 정장 차림의 김 여사는 이날 오전 8시10분께 투표소에 들러 선관위 관계자 및 주민들과 악수를 하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본인 확인 후 투표를 했으며 투표 후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기자들이 "잘 찍으셨습니까"라고 묻자 이 대통령은 "꼭 꼭 잘 찍었지.무효표 안 되게 하려고"라고 한 뒤 "누구 찍었냐고 안 물어보나? 일 잘하는 사람을 찍었지"라고 말했다.

    이용훈 대법원장도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제4투표소에서 부인 고은숙씨와 투표에 참여했다. 이 대법원장은 선관위 관계자로부터 투표용지를 건네받으며 "투표를 두 번에 나눠서 하는 거냐"고 묻기도 했다. 투표를 마친 이 대법원장은 투표소에 나와있는 공무원들과 악수하며 "청렴하고 국민 위에 군림하지 않는 제대로 된 후보자가 선출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이날 삼청동 공관 인근에 위치한 삼청동 1투표소에서 부인 최선주씨와 함께 투표했다. 정 총리는 투표를 마치고 "선거는 국민의 신성한 권리이자 민주 시민의 기본 의무"라며 "어느 후보가 지자체와 교육 발전을 위해 잘할지 꼼꼼히 살펴보고 미래를 위해 모두 한표를 행사해주시길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양승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부인 김선경씨와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 투표소에서 한표를 행사했다. 양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1인8표제가 실시됨에 따라 유권자들이 조금 불편할 수 있다"며 "하지만 나라 발전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유권자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동회/홍영식 기자 kugi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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