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2일 서울 신당 제2동 제4투표소인 장수경로당에서 자유선진당 지상욱 서울시장 후보의 부인 심은하가 밝게 웃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현재 총 유권자 3885만1159명 가운데 1486만4932명이 투표에 참가해 38.3%의 전국 투표율을 나타내고 있다.

선관위가 공개한 실시간 투표율 상위 5지역은 현재 전라남도가 48.7%로 1위, 제주특별자치도 48.4%, 강원도 48.1%, 경상남도 44.7%, 경상북도 44.7% 순이다. 특히 전라남도와 제주도는 50%에 육박하는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6.2 지방선거’ 투표 시간은 오후 6시까지이다.


한경닷컴 양지웅 기자 yangd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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