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시민들이 수도 이스탄불에 있는 이스라엘 영사관 앞에서 지난달 31일 '다윗의 별(이스라엘 국기 중앙에 있는 6각 문양)'에 불을 붙인 채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로 향하던 국제 구호선단에 공격을 가해 터키인을 비롯 최소 9명이 숨졌으며 구호선 6척은 이스라엘 아쉬도드항으로 압송됐다. 이 때문에 이스라엘에 대한 국제적 비난 여론이 크게 일고 있다. /이스탄불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