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내일 선거가 끝나면 선진일류국가 달성을 위해 우리 사회 전반의 시스템 선진화를 이뤄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6.2 지방선거 이후의 국정운영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교육과 토착, 권력형 비리 등 3대 비리의 척결과 검.경 개혁을 포함한 사법개혁을 과감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내일 지방선거가 끝나면 우리 정부 임기의 절반에 접어들게 된다며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더욱 국정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서는 보통 안보라고 하면 대결과 대치 상태만 생각하는데 근본적으로 통일을 염두에 둔 안보전략을 짜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