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THK, 밸류에이션 매력적-토러스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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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러스투자증권은 31일 삼익THK에 대해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높은데다 배당수익률이 안정적인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이 증권사 김재범 연구원은 "삼익THK는 공장 자동화 설비인 LM(Linear Motion)시스템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며 "LM시스템은 산업설비의 생산공정에서 기계의 수평직선 운동을 제어하는 설비로 정보기술(IT), 자동차, 산업설비 자동화, 공작기계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사용되기 때문에 국내 산업설비투자와 밀접한 관련성을 지닌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삼익THK는 1991년 일본 THK사의 지분 참여와 기술 이전을 통해 국내에서 유일한 종합 LM시스템 기업으로 성장한 것"이라며 "일본 THK는 삼익 THK에 대해 지분법을 적용해 계열사로 인식하고 있으며 기술이전에 대한 경계감을 크게 갖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일본 THK가 한국을 제외한 지역에 직접 진출해 있기 때문에 삼익THK가 수출 시장을 확대해 나가기에는 다소 제약이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다만 국내에는 LM시스템 시장에 진출한 기업이 거의 없기 때문에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이어 그는 "삼익THK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바로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과 안정적인 배당수익률"이라며 "현 주가는 PER(주가수익비율) 7배 수준에 불과한데다 2005년 이후 평균 배당성향은 25.6% 수준으로 올해 전년수준의 배당을 가정할 경우, 현재가 기준의 배당수익률은 약 3%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재범 연구원은 "삼익THK는 공장 자동화 설비인 LM(Linear Motion)시스템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며 "LM시스템은 산업설비의 생산공정에서 기계의 수평직선 운동을 제어하는 설비로 정보기술(IT), 자동차, 산업설비 자동화, 공작기계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사용되기 때문에 국내 산업설비투자와 밀접한 관련성을 지닌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삼익THK는 1991년 일본 THK사의 지분 참여와 기술 이전을 통해 국내에서 유일한 종합 LM시스템 기업으로 성장한 것"이라며 "일본 THK는 삼익 THK에 대해 지분법을 적용해 계열사로 인식하고 있으며 기술이전에 대한 경계감을 크게 갖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일본 THK가 한국을 제외한 지역에 직접 진출해 있기 때문에 삼익THK가 수출 시장을 확대해 나가기에는 다소 제약이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다만 국내에는 LM시스템 시장에 진출한 기업이 거의 없기 때문에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김 연구원은 내다봤다.
이어 그는 "삼익THK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바로 높은 밸류에이션 매력과 안정적인 배당수익률"이라며 "현 주가는 PER(주가수익비율) 7배 수준에 불과한데다 2005년 이후 평균 배당성향은 25.6% 수준으로 올해 전년수준의 배당을 가정할 경우, 현재가 기준의 배당수익률은 약 3%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