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30일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기반 스마트폰용 증권 거래 서비스인 'T stock(T스톡)'을 내놨다. 주식 시세, 매매 및 기업정보 등 기본적인 증권 거래 서비스와 함께 바탕화면에서 관심종목 시세,증권뉴스,국내외 지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위젯기능이 있다.

멀티터치를 활용한 액티브 차트를 제공하며 앞으로 다양한 지표를 통한 종목검색 기능, T스톡 사용자 간 관심종목 공유 기능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앱스토어인 T스토어 내 금융/증권 섹션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T스톡을 통해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증권사는 현대증권, 동양증권, SK증권 3개사이며 하반기 중 10개 증권사가 참여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