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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짝퉁 브랜드와의 전쟁…국내외 시장 유사상표 단속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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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그룹은 브랜드 도용 및 오 · 남용 사례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LG 브랜드' 도용 적발 건수는 2006년 155건(국내 105건,해외 50건)에서 지난해 349건(159건,해외 190건)으로 증가했다. 중국 러시아 인도 등에서는 올 1~2월에만 33건의 브랜드 도용 사례가 적발되는 등 신흥시장의 도용 사례가 급격히 늘고 있다.

    LG는 이에 따라 주요 국가 세관에 LG상표를 등록,수 · 출입 관문부터 '짝퉁' 제품을 적발해 내는 등 해외 시장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미 세관에 등록한 13개 국가 외에 올해 프랑스를 비롯해 베네룩스 3국,미얀마,스리랑카 및 아프리카 주요 국가들을 대상으로 상표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브릭스(BRICs) 등 신흥시장에서도 LG 유사상표 등록 및 사용에 대한 단속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국내에선 LG브랜드로 오인하게 할 가능성이 큰 업체를 최우선으로 단속해 법률적 제재를 가하고 중소 · 영세업체에 대한 단속은 계도 후 진행하기로 했다. 또 전 계열사가 대리점 등 협력업체와 계약할 때 상표 및 상호 사용 규정을 명문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LG는 최근 LG생활건강과 판매계약을 맺은 총판대리점이 정수기용 컵 등 사무실 용품에 무단으로 LG브랜드를 사용한 사실을 확인해 이를 중지시킨 바 있다.

    LG 관계자는 "전 세계 어느 곳이든지 'LG브랜드'를 도용하거나 오 · 남용하는 사례가 있다면 이를 찾아내 근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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