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모스크바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탁구대회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습니다. 조 회장은 모스크바 주재 대한항공 직원과 한국 대사관 직원, 현지교민 등 100여명과 함께 남북 스포츠 대결로 관심을 모은 여자 단체전경기를 관람하며 열띤 응원을 펼쳤습니다. 조 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대한탁구협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