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멘트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급락했다.

28일 오후 1시 28분 현재 현대시멘트는 하한제한폭인 1250원(14.97%) 내린 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시멘트는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워크아웃 절차를 밟기로 최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시멘트는 2008년 말 금융위기 이후부터 심각한 자금난을 겪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