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테이와 걸그룹 f(x)의 크리스탈이 6부작 뮤직드라마 주인공으로 연기 호흡을 맞춰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테이가 각별한 소감을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뮤직드라마 ‘Melody’는 사랑의 시작부터 결말까지 만남(Andante), 설렘(Moderato), 사랑(Allegro), 오해(Vivace), 이별(Fermata), 추억(Adagio)의 서사구도를 가진 총 6부작으로 각 테마별 음원 6곡과 뮤직비디오 영상이 합쳐진 영상음반이다.

테이와 크리스탈은 28일 공개되는 음악감독 오준성이 총연출을 맡은 총 6부작 ‘멜로디프로젝트’ 뮤직드라마 ‘멜로디’(Melody)에 음악 선생님과 제자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테이는 “배우로서 연기를 한다는 것은 가수가 노래는 하는 것과 또 다른 차원의 어려움과 동시에 기쁨이 있다”며 “크리스탈과의 연기 호흡은 너무도 실제 같아서 마치 사랑하고 있는 것같은 착각마저 들었다”고 열연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음악이 메신저가 돼 운명적인 사랑으로 이어지는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담긴 뮤직드라마 ‘Melody’는 PartⅠ 만남편(Andante)이 알렉스가 부른 테마곡 ‘스위트 드림’(Sweet Dream)과 함께 공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 / 자료 사진제공 포레스트미디어 오스카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