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백낙환 인제학원 이사장,부산대 명예철학박사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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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낙환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장(84)이 부산대학교에서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산대학교는 27일 학내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백낙환 이사장에게 지역사회 발전 및 부산대학교의 교육·연구 발전에 공헌한 업적을 인정해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백 이사장은 1979년 학교법인 인제학원(인제대학교·백병원)을 설립해 오늘에 이르기까지 의료와 교육,사회봉사 분야에서 남다른 애정으로 헌신해 왔다.1979년 인제의대 설립과 함께 시작된 교육 투자는 1989년 백 이사장이 초대총장으로 부임하면서 종합대학교로 승격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다.현재는 인제대 더불어 서울,부산, 상계(서울),일산(경기),해운대(부산) 등 5개 백병원이 운영되고 있다.
부산대와는 1996년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한 뒤,지난 1월 13일 의생명 및 바이오, 공학 분야 등 연계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교류를 활성화했다.양교는 이를 계기로 부산-김해-양산을 의생명분야 협력벨트로 구성해 지역산업 발전과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공동의 토대를 마련하고,양교 졸업생들의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 이사장은 서울대 의과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2008년 일본 벳부대학(別府大學)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같은 해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에 선정되기도 했다.1989년부터 2000년까지 인제대학교 초대 및 2대·3대 총장을 지냈고,2000년부터 현재까지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장 겸 인제대학교 명예총장을 맡고 있다.1983년 국민훈장 목련장, 2002년 국민훈장 무궁화장(국민교육유공)을 받았으며, 2009년 한일국제환경상을 받는 등 사회와 환경에 대한 관심과 꾸준한 활동 또한 인정받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대학교는 27일 학내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백낙환 이사장에게 지역사회 발전 및 부산대학교의 교육·연구 발전에 공헌한 업적을 인정해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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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와는 1996년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한 뒤,지난 1월 13일 의생명 및 바이오, 공학 분야 등 연계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교류를 활성화했다.양교는 이를 계기로 부산-김해-양산을 의생명분야 협력벨트로 구성해 지역산업 발전과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공동의 토대를 마련하고,양교 졸업생들의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 이사장은 서울대 의과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2008년 일본 벳부대학(別府大學)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같은 해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에 선정되기도 했다.1989년부터 2000년까지 인제대학교 초대 및 2대·3대 총장을 지냈고,2000년부터 현재까지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장 겸 인제대학교 명예총장을 맡고 있다.1983년 국민훈장 목련장, 2002년 국민훈장 무궁화장(국민교육유공)을 받았으며, 2009년 한일국제환경상을 받는 등 사회와 환경에 대한 관심과 꾸준한 활동 또한 인정받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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