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퇴직연금 국제세미나가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았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퇴직연금 도입과 활용,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고령화시대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퇴직연금 설계는 어떻게 해야 할까? 미래에셋퇴직연금연구소는 국내외 유수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활용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강창희 미래에셋퇴직연금연구소 소장 "선진기업들의 사례를 살펴보고 베이비부머 세대의 현황을 알아본다. 또한 기업들 당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성공적인 해외 퇴직연금 도입 사례중 확정기여형 즉 적절한 운용을 통해 미래 가치가 변동될 수 있는 퇴직연금이 주목받았습니다. 1988년부터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을 도입한 미국의 썬마이크로시스템즈는 올해 초 현재 약 4조4천억원 규모로 자산규모가 증가했고 일본의 히타치그룹 역시 2003년부터 확정기여형을 도입해 경제 및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베이비붐세대 은퇴 이후 준비에 관심이 높았습니다. 강창희 미래에셋퇴직연금연구소 소장 "부부 국민연금 가입해야 하고 퇴직연금도 가입해야 한다. 또한 젊을 수록 개인연금 가입도 생각해야 한다" 은퇴이후 연금에 대한 희망사항과 현실이 다른만큼 퇴직연금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 참가자들의 공통된 생각입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