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한국거래소는 현대증권과 함께 오는 31일 서울 여의도 본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상장 중국기업 투자포럼’을 연다.

이번 투자포럼은 지난 11일부터 5일 간 중국에서 진행한 ‘제1차 중국기업 기업설명회(IR)’에서 나온 투자정보를 국내 투자자들에게 알리려는 것이다.각 기업들의 영업현장에서 찍은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현대증권 스몰캡팀의 투자 유망 중국기업 소개,거래소의 외국기업 상장제도 및 관리방안 강의 순서로 진행된다.

현지 IR에 참가한 기업은 동아체육용품,중국엔진집단,화풍집단,차이나그레이트,중국원양자원,차이나킹,차이나하오란 등 7곳이다.포럼 동영상과 자료는 코스닥시장 전용 홈페이지 ‘아이코스닥(ikosdaq.krx.co.kr)’에도 실린다.

거래소는 내달 7~10일 3노드디지탈 코웰이홀딩스 GSMT 중국식품포장 등 4곳이 참여하는 제2차 중국기업 IR를 개최한다.여기서 수집한 정보도 투자설명회를 통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