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푸르덴셜생명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공동으로 지난 26일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에서 자선 골프대회를 열었다.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세계적 난치병 어린이 소원 성취 기구의 한국본부로,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자선 골프대회는 기업인과 사회 저명인사들의 대표적인 레저스포츠인 골프를 활용해 소원성취 활동의 후원에 사회지도층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푸르덴셜생명은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 성취 기금 마련을 위한 이번 대회에서 모두 1억4300만원 성금을 모금,48명의 난치병 어린이가 소원을 이룰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까지 2년 동안 자선 골프대회를 통해 총 2억5400만원이 모금돼 87명의 아동이 소원을 성취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난치병 어린이 1명의 소원 성취에는 평균 300만원의 비용이 소요되는데 참가자들은 1인당 100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기부해 아동을 후원하게 된다.후원자들은 향후 후원 아동에 대한 상세 안내,어린이의 소원 성취에 대한 위시 리포트(Wish Report)를 받아보면서 난치병 어린이들이 꿈을 이루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