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남유럽 재정위기와 천안함 사태로 부각된 북한 리스크가 시장에 흡수되는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윤종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남유럽 재정위기와 북한 리스크 등 우리와 관련된 위험요인은 며칠 간 시장에 어느 정도 반영됐고, 추가 악재가 없어 일단 충격이 흡수된 걸로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국장은 또 "정부가 대외적 불확실성에 따른 비상계획을 짜놓았으며, 현재 초기 대응 상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