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오름폭을 늘려 470선을 회복했다.

27일 오후 1시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7.61포인트(1.64%) 오른 470.6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2.43포인트(0.52%) 내린 460.57으로 장을 출발한 후 수급주체들 간 줄다리기 형세가 나타나며 오르락내리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오후 들어 개인이 300억원대로 순매수 규모를 늘리며 지수도 상승폭을 키워가는 모습이다.

개인이 34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4억원, 13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통신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이 상승하고 있다. 금속, 운송장비부품, 기계·장비, IT(정보기술) 부품 등의 강세가 돋보인다.

상한가 15개 등 68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219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77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