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교육과학기술부와 전라남도는 28일 영암군 대불산업단지에서 전남 과학기술진흥협력센터 기공식을 갖는다.
센터는 부지 1만 9835㎡에 연면적 1만 1531㎡의 규모로 지어지며 지하 1층·지상 2층의 실험동은 올해 12월,지하 1층·지상 5층의 본관동은 2012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센터는 지역 내 연구기관과 대학 기업 등의 기초연구를 지원하고 R&D에 필요한 시설과 공간 등을 제공하게 된다.앞서 교과부는 지역연구개발 거점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 1월 대불국가산업단지와 삼호·삽진·산정·화원 등 5개 산업단지를 전남 서남권 과학연구단지로 지정했으며 이번 사업에는 총 3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