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웨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의 'DMB 2.0기술'이 '제17회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프라웨어 측에 따르면, 'DMB 2.0'은 SK텔레콤과 LG전자, 수도권 지상파 DMB 6개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것으로 시청자가 DMB TV또는 라디오를 시청하는 동시에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고 무선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양방향 방송 시스템이다.

그 중 방송웹서비스(BWS)와 전자편성표(EPG), 미들웨어(Middleware) 등이 인프라웨어의 주요 솔루션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프라웨어 관계자는 "국내 시장의 경우 DMB 2.0 서비스의 주요 타겟인 풀 터치폰과 스마트 폰의 비중이 1000만대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앞으로 스마트폰 DMB 2.0 시장과 해외 모바일 방송시장까지 솔루션 적용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