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주가 나흘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1분 현재 현대차는 전날보다 1000원(0.74%) 오른 13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도 2.32% 상승중이며, 쌍용차는 1.49% 오르고 있다.

자동차주들은 외국인 매도세에 사흘 연속 약세를 기록해왔지만, 이날은 외국인이 선별적으로 '사자'에 나서면서 반등 실마리를 잡았다.

현재 기아차에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 주문이 8만주 이상 나오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