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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시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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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남한과 모든 관계 단절" 북한이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대북조치'에 대해, 남측과의 모든 관계를 단절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남북간 통신을 모두 끊고 경협사무소도 폐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 잠수정 4척 동해서 사라져" 북한의 상어급 잠수함 4척이 동해 기지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모든 전력을 동원해 추적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오늘 방한..남북관계 논의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오늘 방한합니다. 천안함 후속조치에 대한 논의와 함께 단호한 대북 제재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필요시 충분한 외환유동성 공급" 정부는 지정학적 리스크로 외환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필요시 충분한 외화유동성을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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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재단 '디지털윤리 문화조성' 표창

      교보생명 교보교육재단은 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열린 ‘2025 디지털윤리대전’에서 ‘디지털윤리 문화조성 유공 표창’을 수상(사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청소년과 가족이 디지털 시대 참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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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보험료율 28년 만에 0.5%P 인상

      ◇국민연금 보험료율 인상=새해부터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월 소득의 9.0%에서 9.5%로 0.5%포인트 오른다. 대신 보험료를 낸 뒤 받는 연금도 상향된다.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오르는 건 1998년 이후 28년 만이다.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월평균 소득(309만원) 기준으로 직장 가입자는 매월 7700원의 보험료를 더 내야 한다. 회사가 보험료의 절반을 분담하지 않는 지역 가입자는 1만5400원을 더 납부한다.올해부터 소득대체율(평균 소득 대비 연금 비율)도 41.5%에서 43%로 1.5%포인트 오른다. 월평균 309만원을 받는 직장인이 내년부터 40년간 국민연금을 납부한다면 은퇴 후 받을 수 있는 국민연금은 월 123만7000원에서 132만9000원으로 9만2000원 증가한다. 현재 연금을 받는 수급자의 연금액은 바뀌지 않는다.◇기준 중위소득 상향=80여 개 복지사업의 기준이 되는 기준 중위소득이 비교적 큰 폭으로 오른다. 기준 중위소득은 우리나라 전체 가구 소득을 일렬로 세웠을 때 가운데를 의미한다. 올해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세전 기준)은 649만4738원으로 지난해(609만7773원) 대비 6.51%(약 40만원) 오른다. 예산으로 저소득층 생계비를 지원하는 생계급여도 기준 중위소득을 따라 인상된다. 4인 가구 기준 월 최대 생계급여는 12만7000원(6.5%) 오른 207만8000원으로, 사상 처음 200만원을 웃돈다.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도 256만4238원으로 지난해(239만2013원)보다 7.2% 뛴다. 기준 중위소득이 인상되면 급여액뿐 아니라 급여별 선정기준액도 따라 오르기 때문에 수혜 대상도 많아진다. 예를 들어 저소득층의 의료비 일부를 지원하는 의료급여는 ‘기준 중위소득의 40%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 올해 기준 중위소득 인상으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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