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윤시윤과 주원이 촬영장에서 카스리마 맞대결을 펼쳤다.

이들이 불꽃 튀는 기싸움을 한 곳은 KBS '신데렐라 언니'의 후속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포스터 촬영 현장.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포스터 촬영현장에는 윤시윤, 주원, 이영아, 유진 네 명의 주연배우를 비롯 전광렬, 전인화, 정성모, 장항선, 박상면 등 출연진이 모두 모여 각자의 캐릭터를 담아냈다.

특히 이날 이영아, 유진 두 여주인공의 변신도 눈길을 끌었다. 데뷔 후 줄곧 긴머리를 유지해 온 이영아는 이번 드라마를 위해 단발머리로 변신해 상큼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청순한 여대생부터 팜므파탈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유진은 화려한 액세서리와 볼륨감 살린 복고풍 의상으로 우아함을 더했다.

한편, '제빵왕 김탁구'의 네 주인공은 전문 제빵인으로서의 자존심과 양산빵 1인자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피땀 흘린 80, 90년대 우리네 아버지의 젊은 시절을 그릴 예정으로, 오는 6월 10일 첫방송된다.

한경닷컴 강지연 인턴기자 jiyu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