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세미켐, 해외시장 개척 긍정적"-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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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5일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마련돼 장기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3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하준두 애널리스트는 "테크노세미켐이 세계 최대 화학업체인 독일 바스프와 판매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이번 계약을 통해 판매 이익 개선과 해외 시장 개척이라는 두가지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테크노세미켐은 반도체 및 LCD(액정표시장치) 식각액과 2차전지 전해액 공급 부문에서 국내 독보적인 점유율을 점하고 있다"면서 "삼성전자,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삼성SDI 등을 주고객으로 하는 고객사 내에서는 추가적인 성장을 기대하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즉, 바스프와의 계약을 통해 해외 시장의 저변을 넓힘으로써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높인 것이 긍정적이란 얘기다.
그는 "국내 대표 핵심소재업체인 테크노세미켐의 2010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은 8.4배에 불과하다"면서 "주가가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하준두 애널리스트는 "테크노세미켐이 세계 최대 화학업체인 독일 바스프와 판매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이번 계약을 통해 판매 이익 개선과 해외 시장 개척이라는 두가지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테크노세미켐은 반도체 및 LCD(액정표시장치) 식각액과 2차전지 전해액 공급 부문에서 국내 독보적인 점유율을 점하고 있다"면서 "삼성전자,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삼성SDI 등을 주고객으로 하는 고객사 내에서는 추가적인 성장을 기대하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즉, 바스프와의 계약을 통해 해외 시장의 저변을 넓힘으로써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높인 것이 긍정적이란 얘기다.
그는 "국내 대표 핵심소재업체인 테크노세미켐의 2010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은 8.4배에 불과하다"면서 "주가가 상당히 저평가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