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가 SSM 신규출점을 자제하고, 구매력이 약한 중소수퍼들의 물품 구매를 대행하게 됩니다. 업계에선 이번 신세계의 구매대행으로 약 10%의 가격 인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신세계는 중소소매업계의 생계를 위협할 수 있는 지역에선 SSM의 신규출점을 자제할 계획 입니다. 아울러 중소수퍼마켓들의 공동구매 상품을 신세계가 보유하고 있는 물류시스템에 보관할 수 있도록 하고, 수퍼조합 체인본부에 속하지 않은 수퍼마켓에 대해선 이마트가 점포까지 직접 배송까지 지원하게 됩니다. 정용진 신세계 대표이사와 김동선 중기청장은 빠르면 오는 26일 이러한 내용을 담고 있는 '대중소유통업계 상생협약'을 체결할 예정 입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