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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리엣 비노쉬, 생애 첫 여우주연상 쾌거…韓 '시' 각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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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여배우 줄리엣 비노쉬가 생애 첫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

    줄리엣 비노쉬는 지난 23일 오후 7시 15분(현지시간) 칸 뤼미에르대극장에서 열린 제 63회 칸영화제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비노쉬는 압사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이 프랑스에서 제작한 '서티파이드 카피(Certified Copy)'에서 복잡한 감정표현을 섬세한 연기로 승화해 언론과 현지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1985년 앙드레 테시네 감독의 '랑데뷰'로 영화계에 입문한 줄리엣 비노쉬는 1993년 '블루'로 베니스영화제 여우수연상을 수상했고, 1997년 '잉글리시 페이션트'로 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나 칸영화제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칸영화제의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은 태국의 아피찻퐁 위라세타쿨 감독의 '엉클 분미'가 차지했고 이창동 감독의 우리 영화 '시'는 경쟁부문 각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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