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한화케미칼에 대해 가치 대비 절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2천원을 유지했다. 안상희 연구원은 "Pure Chemical 할인율을 감안하더라도 한화케미칼의 Valuation의 절대 저평가 국면으로 보인다"며 "가성소다의 2분기 증설효과로 하반기 실적과 Valuation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Pure Chemical은 성장성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Valuation의 할인을 적용받는다며 과거 그 할인율이 평균 25%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2010년 기준 한화케미칼의 PER 5배는 국내 화학업종 평균 PER 9배 대비 약 45% 이상 할인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2분기 이후 실적개선 모멘텀은 PVC와 주 수익원(Cash cow)인 가성소다가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가성소다는 3월말 증설(+13만톤, Capa 90만톤) 이후 2분기 상업생산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가성소다 가격도 동시에 반등하고 있어 그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관측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