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이 기술수출한 골다공증 치료 후보물질(DW1350)에 대한 개발을 기술이전한 업체가 개발을 포기하면서 반환됐습니다. 동화약품은 지난 2007년 7월 P&G제약과 기술이전 계약을 했던 골다공증 치료 후보물질을 사들인 '워너 칠콧'이 임상 개발을 포기하고 개발 권리를 반환했다고 밝혔습니다. 골다공증 치료 후보물질(DW1350)은 계약 당시 P&G제약에 5억 1천말 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기술이전을 했으며, 미 식품의약국(FDA)에 임상2상 신청을 준비중이었습니다. 회사측은 반환된 후보물질에 대해 또다른 다국적 제약사와 기술이전(라이선스) 작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