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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과 얼굴을 새긴 위스키를 보니 쑥스럽네요.”

박지성 선수가 21일 자기 이름을 딴 ‘임페리얼15 박지성 리미티드 에디션’ 1호병을 건너받은 뒤 한 얘기다.박 선수는 이날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유호성 마케팅본부장으로부터 술을 선물받았다.
페르노리카는 지난달 라벨 전면에 박지성 선수의 얼굴을 사용한 ‘임페리얼15 박지성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이 술은 박 선수의 취향을 반영한 부드러운 맛과 깊은 초콜릿 향이 특징이다.

박 선수는 또 페르노리카가 축구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모집한 ‘임페리얼 박지성 응원단’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 응원단은 지난달 소비자 이벤트로 뽑혔으며 다음달 남아공으로 날아가 현지에서 박지성 선수를 응원할 예정이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