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의 유럽 자회사 복스홀,임금 동결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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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제너럴모터스(GM)의 유럽 자회사인 복스홀의 임직원들이 ‘유럽 구조조정안’의 하나인 임금 동결에 대해 합의했다.23일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복스홀의 영국 노조는 엘레스메어 포트와 루튼에 있는 공장 근로자들의 향후 2년간 임금 동결에 대한 합의서에 서명했으며 독일 노조도 이에 동의했다.
GM 관계자는 “영국의 경우 이번 합의안을 통해 2억6500만유로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임금 동결안은 이미 올해 초부터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다.GM은 석달 전 8300명 감원과 복스홀 등의 생산라인 20% 감축 등을 골자로 하는 구조조정안을 발표했으며 노조는 이에 대해 반발해 왔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GM 관계자는 “영국의 경우 이번 합의안을 통해 2억6500만유로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임금 동결안은 이미 올해 초부터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다.GM은 석달 전 8300명 감원과 복스홀 등의 생산라인 20% 감축 등을 골자로 하는 구조조정안을 발표했으며 노조는 이에 대해 반발해 왔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