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경매를 통해 87억원대의 건물을 구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병헌은 지난 4월 5일 충남 공주대학교 후문 인근의 7층 규모 롯데시네마 건물 2동을 법원 경매를 통해 낙찰받았다.

이 건물의 감정가는 87억6700만원으로 이병헌은 감정가의 31.9%에 해당하는 28억원에 최종 낙찰 받았다.

이병헌은 영화관 한 동은 원룸텔로 개조하고 다른 한 동은 출연작을 상영하는 영화관으로 운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