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사 10주년을 맞이한 반도체장비 전문기업 에버테크노가 올해를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방산업의 호조와 맞물려 실적을 대폭 끌어올리겠다는 포부입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에버테크노가 제2의 도약을 선포했습니다. 지난해 789억원에 머물렀던 매출을 올해에는 1835억원까지 내다보고 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8%를 예상했습니다. 정백운 / 에버테크노 대표이사 "주고객인 삼성전자가 시설 투자를 늘리면서 수주가 증가하게 됐습니다" 에버테크노의 강점은 다변화된 포트폴리오입니다. 사업초기 휴대폰 장비사업으로 기반을 닦고 LCD, AMOLED, 스마트폰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혔습니다. 신성장동력으로 초정밀 나노스캔 스테이지 제어기술, 고집중 태양광 모듈용 트렉커 등이 개발중에 있습니다. 정백운 / 에버테크노 대표이사 "창업때부터 기술인력이 주력이었습니다. 직원의 반이상이 개별인력입니다. 그만큼 기술력이 높습니다" 특히 에버테크노는 자회사 성장에 관심이 높습니다. 태양광 모듈 제조등을 담당하는 에버솔라에너지. 인도네시아 유연탄 광산을 확보하고 있는 에버파이어니어 등이 올해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구축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에버테크노는 4년내 그룹 매출을 1조원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