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3개월여 만에 연 최고점을 경신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천안함 침몰 원인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조사 결과가 발표된 오전 10시33분 1178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5일 장중 기준으로 올해 최고가인 1177.5원을 넘어선 것이다.

오전 10시40분 현재는 고점대비 오름폭을 조금 줄인 1176.6원에 호가되고 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