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분기 성장률 4.9%..예상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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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대비 4.9% 증가했다고 일본 내각부가 밝혔다. 지난해 4분기에 기록한 4.2%보다 늘어났다.
이는 수출 주도의 경제 회복세가 지속되면서 기업과 일반 소비자의 지출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인 5.5%에는 미치지 못했다.
오카자키 고헤이 노무라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일본 경제가 확장국면에 있다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 "수출이 일본 경제의 주된 원동력이 되고 있고, 그에 따른 경제 확장이 국내 수요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