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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형성장 기업에 주목해야"-토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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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러스투자증권은 20일 시장은 조정을 받고 있지만, 하반기 이후에는 '성장'에 관심을 둬야 한다며 외형성장이 예상되는 기업을 추천했다.

    이 증권사 곽상현 연구원은 "시장은 유럽발 신용위기로 인해 조정을 받고 있지만 글로벌 경기회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한국이 수혜를 볼 것"이라며 "선순환 싸이클인 '이익 회복→현금 확보→투자 집행→이익 창출'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하반기 혹은 이번 조정국면 이후 시장의 관심사는 '성장'으로 흐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 3월 이후 매출액 증가율이 높은 기업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이러한 흐름이라는 해석이다.

    외형성장이 기대되는 종목들은 한국 기업들이 대표적인데다, 지속적인 투자를 한 기업들의 외형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곽 연구원은 판단했다. 지속적인 설비투자는 외형성장, 영업레버리지 효과, 마진율 개선 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는 외형성장이 기대되는 종목으로는 하이닉스, 소디프신소재, 다음, LG화학, 고려아연, 웅진코웨이 등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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