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3D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2015년까지 4천1백억원을 투입합니다. 문화부는 관계부처 공동으로 지난달 8일 발표한 `3D산업 발전전략` 후속조치로 구체적 실행방안을 담은 `3D 콘텐츠 산업육성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획에는 3D콘텐츠 기반구축, 제작 활성화, 기술개발 역량강화,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등 4대 중점과제에 총 4천1백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문화부 관계자는 이를 통해 2015년까지 영상 콘텐츠의 20%를 3D로 전환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인촌 문화부 장관은 이번 계획을 통해 " 2015년까지 2조5천억원의 신시장과 1만5천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