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로와 세종로라 불리던 광화문에서 서울역에 이르는 2천240m 구간 명칭이 '세종대로’로 통일됩니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제2차 새주소위원회를 열어 2개 이상 자치구에 걸쳐있는 광역도로 19개의 이름과 도로구간을 심의·의결해 오는 20일 결정 고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로써 서울시 150개 광역도로명과 도로구간이 모두 확정됐으며 하반기부터는 도로명 주소를 법정주소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효정기자 hjkim@wowtv.co.kr